이야기가 질질끌어지니 감질납니다만...
2011년 5월 23일 월요일
2011년 5월 16일 월요일
약사 아줌마 13
하루만에 다 읽었다. 14편이 나오지 않는다...
매일 딴지주변을 배회한다... 젠장...
<출처:딴지일보 독투불패>
요즘 일이 바빠서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거 답글도 못달아 드리고 많이 죄송합니다.
서둘러 로그아웃하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배신감 같은 게 들었다.
내가 없으니까 바로 채팅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건 벌써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뜻인가?
그렇게 남자가 필요할 정도로 색녀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남자의 이중적인 생각.
몇 시간 전까지 안마시술소에서 질펀하게 놀면서 아줌마가 채팅사이트를 기웃거리는 건
못 참는다. 이런 게 소유욕일까? 확인하고 싶었다. 아줌마가 채팅사이트에서 무슨 짓거리를
하는지.
어제 놀았던 친구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채팅사이트 아이디와 비번을 요구했다.
당황해 어버버거리는 친구에게 내 아이디는 정지당해서 다른 사람 아이디가 필요하다고 하니
별 의심 없이 알려준다.
채팅방을 만들고 계속해서 아줌마에게 쪽지를 날렸다.
답장이 없다. 약간 안심이 됐지만 확실하게 하고 싶었다.
"나이트 룸에서 같이 놀래요? 나이 상관없어요"

쪽지를 보내고 얼마 안 되어 아줌마가 내 쪽지를 수신 거부 하면서 약간 안심이 되면서
또 다른 상상의 나래가 펼쳐졌다.
벌써 다른 놈팽이랑 눈 맞아서 만나기로 약속한 건 아닐까?
지금이라도 올라갈까? 아님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볼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문득 내가 아줌마한테 너무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여자가 애인도 와이프도 아닌데 내가 집착하는 건 아닐까?.
어차피 서로 엔조이 하려고 만났다가 이렇게 흘러가기는 했지만 언젠가 헤어질 걸 알고
만나는 관계인데 이렇게까지 집착해야 하나 싶어 서둘러 로그아웃했다.
마음은 그렇게 먹었지만 그래도 서운했다.
저녁 5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혹시라도 집에서 쉬는 낮에 전화 올까봐 예비군훈련
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는 전화를 할 수 없다고 해놨으니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 형국이었다.
전전긍긍하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약국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약국을 닫고 누군가를 만나러 나갔을 수도 있다는 의심 때문에 아줌마 핸드폰
으로 전화를 할 수 없었다.
신호가 두번 울리자 바로 아줌마가 전화를 받는다.
-네 XX약국입니다.
아줌마 목소리를 듣자 안심이 됐다. 신호가 두번울렸다는건 착신서비스도 아니다.
만약 핸드폰으로 착신을 돌려놨다면 전화국에서 핸드폰 기지국으로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단 두번만에 전화를
받을 수 없다.
누나 나 이제 훈련 끝났다고.
-응 성일이구나. 훈련 힘들지?
뭐 별로. 현역 때 배운거라서. 그냥 지겹지 뭐.
-그렇구나. 내일 끝나면 바로 올 꺼야?
왜? 저녁에 가면 맛있는 거 사주나?
-크크 선미가 맛있는거 해준다고 하더라. 선미 전화 못 받았지?
응. 훈련받을 전화 꺼놔야 해서.
-몸 조심하고 누나가 밤에 전화할게. 조금 바쁘다.
목소리를 들으니 죄책감이 밀려왔다.
내가 괜히 의심했다는 생각.
거짓말까지 하고 놀고 있다는 것.
업소 여자와의 관계.
주말에 올라가면 아줌마에게 잘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서둘러 정리했다.
이래서 남자들이 바람을 피고 집에서 마누라에게 잘해주는 걸까?
저녁이 되자 또 심심했다.
지금 시각이면 약국에서 아줌마와 섹스를 나누고 집에 걸어가겠지.
아니면 집에서 밥을 먹고 TV를 보고 있거나.
벌써 그쪽의 생활에 익숙해졌나 보다.
방에 누워 뒹굴거리는데 어제 친구 두 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은 자기들이 쏜단다. 당구장에서 간단히 놀고 바로 호프집으로 향했다.
이틀 연속으로 술을 먹으니 조금 힘들기는 하다.
술을 먹는 게 힘든 것인지 계속되는 섹스로 몸이 축난 것인지 모르겠는데 술이 금방 취한다.
사내 녀석들 술이 취하니 술자리 이야기 팬턴이 똑같다.
군대에서 고생한 이야기를 지나자 여자 이야기다. 특히 어제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갑자기 녀석들이 불쌍해 보였다. 나는 주말에 올라가면 아줌마하고 선미 누나하고
지겹도록 하겠지만 여자친구도 없이 집에서 야동이나 보며 딸을 치고 있을 녀석들이
왜 그렇게 불쌍하게 보이던지. 그때 술에 취해서 그랬나 보다.
야.. 너희 어제 좋았냐? 녀석들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럼 내가 돈이 없어서 어제처럼 안마방은 못가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라도 불러서 놀까?
녀석들이 뭉그적거린다.
너희한테 돈 내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노래방 가서 도우미 가슴이라도
주물럭거리라고.
옆 건물 지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1시간에 만원. 맥주 PT도 병당 만원. 도우미는 1인당 3만원. 비싸다.
그래도 뭐 친구들한테 쏜다고 했으니 확실히 쏴야지.
우리끼리 20분쯤 놀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여자 세 명이 들어왔다.
도우미 얼굴을 보는순간 ㅆㅂ... 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거는 어디서 찐따 삼총사가 들어온 것인지 차에 놓는 못난이 인형이 들어온 것인지
내가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퇴짜 놓으려 하는데 친구 두 녀석은
헤헤 거리며 벌써 옆자리 앉아서 술도 따라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가관이다.
그래 술에 취하니 다 이뻐 보이나 보다.
어짜피 너희 두녀석 재미보라고 도우미 부른건데 니들이 맘에 들면 괜찮은 거다.
애써 마음을 억누르려 했지만, 돈이 너무 아까웠다.
집구석 마누라보다 예뻐야지 못생기면 너무 억울하잖아.
이왕이면 같은 돈을 내고 맛있는 음식 먹고 싶지 누가 맛없는거 먹고 싶겠는가.
내가 인상을 쓰고 말없이 앉아 있는걸 눈치챈 내 파트너가 넌지시 이야기한다.
저 오빠.. 저희들이 맘에 안 드시면 바꿔 드릴까요?
그래 주실래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하고 싶은데 두 녀석은 서로 러브샷을 하고 밖에서 블루스를 추고 있다.
아.. 아니에요. 제가 신경 쓰는 일이 있어서요. 라고 둘러대고 의자에 앉아서 술만 마셨다.
어제 45만원 오늘 12만원. 아무리 친구한테 쓰는 돈이지만 아까웠다.
예쁘면 덜 아깝겠지만, 너무 손해 보는 기분이었다.
노래 몇 곡이 오가고 맥주가 더 들어오고 분위기는 흥청망청해진다.
추가로 시간을 찍고 방에 들어오는데 내 파트너가 넌지시 이야기를 한다.
오빠..2차 하시면 3만원 이면 되걸랑요.
응? 도우미도 2차가 있나? 처음 듣는다. 모텔비 내주고 3만원만 주면 2차 나가서 해준단다.
귀찮아서 든체만체 하며 방으로 들어가 보니 이년들이 벌써 친구들에게 바람을 넣어놨는지
두 녀석 모두 몸이 달아올랐다.
아.. 끈적한 방 안의 공기. 서로 만지고 핥고 장난이 아니다.

그래.. 해주자. ㅆㅂ 이왕 쏘는 거 다 쏴버리자.
그런데 두 녀석 모텔까지 잡아줄 돈이 없다.
모텔비가 없다고 하니 도우미가 다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한명씩 노래방안에 있는 화장실로 끌고 간다. 10분 정도 후에 나오는데 안 봐도 비디오라고
화장실 안에서 뭘 하는지 상상이 갔다.
난 않는다고 극구 사양하고 두 녀석 값만 치러줬다.
하고 싶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내 파트너가 별로였다.
다음날 친구 녀석에게 들어보니 화장실 안에서 삽입은 못 하게 하고 입으로 빨아서
사정하게 하였다는데 그것도 좋았다고 낄낄거리면서 이야기한다.
그래 너네 둘 다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나마 돈은 덜 아까운 거 같다.
집에서 빈둥거리는데 아줌마에게 문자가 왔다.
저녁에 훈련 끝나면 마중갈까?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당황해서 허둥지둥했다.
혹시 뭔가 알고 온다는게 아닐까?
온다고 하면 전투복 챙겨 입고 부대앞에 있어야 하나?
재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곳에서 여기까지 승용차로 1시간 정도. 약국이 끝나는 시간이 보통 6시에서 7시 사이.
온다고 하면 8시가 넘는시간이고..
한참을 뜸들이다가 문자를 보냈다.
누나 오면 밤이고 야간운전 위험하잖아. 차라리 올려면 내일 토요일이니까 낮에 약국 끝나고 오면
고맙지롱.
예상치 못한 누나의 방문이 당황스러웠다.
내일 오면 영이는 같이 오는건가? 선미 누나는? 혹시 3명 모두 놀러 온다는건 아닐까?
14편에 계속
매일 딴지주변을 배회한다... 젠장...
<출처:딴지일보 독투불패>
요즘 일이 바빠서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거 답글도 못달아 드리고 많이 죄송합니다.
서둘러 로그아웃하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배신감 같은 게 들었다.
내가 없으니까 바로 채팅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건 벌써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는 뜻인가?
그렇게 남자가 필요할 정도로 색녀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남자의 이중적인 생각.
몇 시간 전까지 안마시술소에서 질펀하게 놀면서 아줌마가 채팅사이트를 기웃거리는 건
못 참는다. 이런 게 소유욕일까? 확인하고 싶었다. 아줌마가 채팅사이트에서 무슨 짓거리를
하는지.
어제 놀았던 친구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채팅사이트 아이디와 비번을 요구했다.
당황해 어버버거리는 친구에게 내 아이디는 정지당해서 다른 사람 아이디가 필요하다고 하니
별 의심 없이 알려준다.
채팅방을 만들고 계속해서 아줌마에게 쪽지를 날렸다.
답장이 없다. 약간 안심이 됐지만 확실하게 하고 싶었다.
"나이트 룸에서 같이 놀래요? 나이 상관없어요"

쪽지를 보내고 얼마 안 되어 아줌마가 내 쪽지를 수신 거부 하면서 약간 안심이 되면서
또 다른 상상의 나래가 펼쳐졌다.
벌써 다른 놈팽이랑 눈 맞아서 만나기로 약속한 건 아닐까?
지금이라도 올라갈까? 아님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볼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문득 내가 아줌마한테 너무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여자가 애인도 와이프도 아닌데 내가 집착하는 건 아닐까?.
어차피 서로 엔조이 하려고 만났다가 이렇게 흘러가기는 했지만 언젠가 헤어질 걸 알고
만나는 관계인데 이렇게까지 집착해야 하나 싶어 서둘러 로그아웃했다.
마음은 그렇게 먹었지만 그래도 서운했다.
저녁 5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혹시라도 집에서 쉬는 낮에 전화 올까봐 예비군훈련
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는 전화를 할 수 없다고 해놨으니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 형국이었다.
전전긍긍하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약국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약국을 닫고 누군가를 만나러 나갔을 수도 있다는 의심 때문에 아줌마 핸드폰
으로 전화를 할 수 없었다.
신호가 두번 울리자 바로 아줌마가 전화를 받는다.
-네 XX약국입니다.
아줌마 목소리를 듣자 안심이 됐다. 신호가 두번울렸다는건 착신서비스도 아니다.
만약 핸드폰으로 착신을 돌려놨다면 전화국에서 핸드폰 기지국으로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단 두번만에 전화를
받을 수 없다.
누나 나 이제 훈련 끝났다고.
-응 성일이구나. 훈련 힘들지?
뭐 별로. 현역 때 배운거라서. 그냥 지겹지 뭐.
-그렇구나. 내일 끝나면 바로 올 꺼야?
왜? 저녁에 가면 맛있는 거 사주나?
-크크 선미가 맛있는거 해준다고 하더라. 선미 전화 못 받았지?
응. 훈련받을 전화 꺼놔야 해서.
-몸 조심하고 누나가 밤에 전화할게. 조금 바쁘다.
목소리를 들으니 죄책감이 밀려왔다.
내가 괜히 의심했다는 생각.
거짓말까지 하고 놀고 있다는 것.
업소 여자와의 관계.
주말에 올라가면 아줌마에게 잘해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서둘러 정리했다.
이래서 남자들이 바람을 피고 집에서 마누라에게 잘해주는 걸까?
저녁이 되자 또 심심했다.
지금 시각이면 약국에서 아줌마와 섹스를 나누고 집에 걸어가겠지.
아니면 집에서 밥을 먹고 TV를 보고 있거나.
벌써 그쪽의 생활에 익숙해졌나 보다.
방에 누워 뒹굴거리는데 어제 친구 두 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은 자기들이 쏜단다. 당구장에서 간단히 놀고 바로 호프집으로 향했다.
이틀 연속으로 술을 먹으니 조금 힘들기는 하다.
술을 먹는 게 힘든 것인지 계속되는 섹스로 몸이 축난 것인지 모르겠는데 술이 금방 취한다.
사내 녀석들 술이 취하니 술자리 이야기 팬턴이 똑같다.
군대에서 고생한 이야기를 지나자 여자 이야기다. 특히 어제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갑자기 녀석들이 불쌍해 보였다. 나는 주말에 올라가면 아줌마하고 선미 누나하고
지겹도록 하겠지만 여자친구도 없이 집에서 야동이나 보며 딸을 치고 있을 녀석들이
왜 그렇게 불쌍하게 보이던지. 그때 술에 취해서 그랬나 보다.
야.. 너희 어제 좋았냐? 녀석들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럼 내가 돈이 없어서 어제처럼 안마방은 못가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라도 불러서 놀까?
녀석들이 뭉그적거린다.
너희한테 돈 내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노래방 가서 도우미 가슴이라도
주물럭거리라고.
옆 건물 지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1시간에 만원. 맥주 PT도 병당 만원. 도우미는 1인당 3만원. 비싸다.
그래도 뭐 친구들한테 쏜다고 했으니 확실히 쏴야지.
우리끼리 20분쯤 놀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여자 세 명이 들어왔다.
도우미 얼굴을 보는순간 ㅆㅂ... 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거는 어디서 찐따 삼총사가 들어온 것인지 차에 놓는 못난이 인형이 들어온 것인지
내가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퇴짜 놓으려 하는데 친구 두 녀석은
헤헤 거리며 벌써 옆자리 앉아서 술도 따라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가관이다.
그래 술에 취하니 다 이뻐 보이나 보다.
어짜피 너희 두녀석 재미보라고 도우미 부른건데 니들이 맘에 들면 괜찮은 거다.
애써 마음을 억누르려 했지만, 돈이 너무 아까웠다.
집구석 마누라보다 예뻐야지 못생기면 너무 억울하잖아.
이왕이면 같은 돈을 내고 맛있는 음식 먹고 싶지 누가 맛없는거 먹고 싶겠는가.
내가 인상을 쓰고 말없이 앉아 있는걸 눈치챈 내 파트너가 넌지시 이야기한다.
저 오빠.. 저희들이 맘에 안 드시면 바꿔 드릴까요?
그래 주실래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하고 싶은데 두 녀석은 서로 러브샷을 하고 밖에서 블루스를 추고 있다.
아.. 아니에요. 제가 신경 쓰는 일이 있어서요. 라고 둘러대고 의자에 앉아서 술만 마셨다.
어제 45만원 오늘 12만원. 아무리 친구한테 쓰는 돈이지만 아까웠다.
예쁘면 덜 아깝겠지만, 너무 손해 보는 기분이었다.
노래 몇 곡이 오가고 맥주가 더 들어오고 분위기는 흥청망청해진다.
추가로 시간을 찍고 방에 들어오는데 내 파트너가 넌지시 이야기를 한다.
오빠..2차 하시면 3만원 이면 되걸랑요.
응? 도우미도 2차가 있나? 처음 듣는다. 모텔비 내주고 3만원만 주면 2차 나가서 해준단다.
귀찮아서 든체만체 하며 방으로 들어가 보니 이년들이 벌써 친구들에게 바람을 넣어놨는지
두 녀석 모두 몸이 달아올랐다.
아.. 끈적한 방 안의 공기. 서로 만지고 핥고 장난이 아니다.

그래.. 해주자. ㅆㅂ 이왕 쏘는 거 다 쏴버리자.
그런데 두 녀석 모텔까지 잡아줄 돈이 없다.
모텔비가 없다고 하니 도우미가 다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한명씩 노래방안에 있는 화장실로 끌고 간다. 10분 정도 후에 나오는데 안 봐도 비디오라고
화장실 안에서 뭘 하는지 상상이 갔다.
난 않는다고 극구 사양하고 두 녀석 값만 치러줬다.
하고 싶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내 파트너가 별로였다.
다음날 친구 녀석에게 들어보니 화장실 안에서 삽입은 못 하게 하고 입으로 빨아서
사정하게 하였다는데 그것도 좋았다고 낄낄거리면서 이야기한다.
그래 너네 둘 다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나마 돈은 덜 아까운 거 같다.
집에서 빈둥거리는데 아줌마에게 문자가 왔다.
저녁에 훈련 끝나면 마중갈까?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당황해서 허둥지둥했다.
혹시 뭔가 알고 온다는게 아닐까?
온다고 하면 전투복 챙겨 입고 부대앞에 있어야 하나?
재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곳에서 여기까지 승용차로 1시간 정도. 약국이 끝나는 시간이 보통 6시에서 7시 사이.
온다고 하면 8시가 넘는시간이고..
한참을 뜸들이다가 문자를 보냈다.
누나 오면 밤이고 야간운전 위험하잖아. 차라리 올려면 내일 토요일이니까 낮에 약국 끝나고 오면
고맙지롱.
예상치 못한 누나의 방문이 당황스러웠다.
내일 오면 영이는 같이 오는건가? 선미 누나는? 혹시 3명 모두 놀러 온다는건 아닐까?
14편에 계속
약사 아줌마 12 - 안마시술소
<출처:딴지일보 독투불패>
난생 처음 안마 시술소에 갔다.
1인당 15만원 이란다.
비싸다.
역앞 사창가는 4만원 정도하던데.
뒤돌아 나올까 생각했지만 옆에 서있는 두놈 눈빛을 보니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
피같은 45만원.
솔까말 나는 안해도 상관 없는데.
요 며칠 꽤 많이 하고 3일후면 또 하는데.
두 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어쩔수 없다.
계산을 하고 각자 방에 들어갔다.
음.. 신기하다.
일반 모텔이랑 똑같은데 욕실이 작다.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오.. 이거 의외다.
투명유리면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수 있잖아.
투명유리로 인테리어 된곳 찾아서 나중에 아줌마랑 와야지.

알바생이 오더니 가운만 입고 기다리란다.
방에서 하는건가??
뭘 모르니 멀뚱히 바닥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들어온다.
응??? 왠 시각장애인이 오시더니 안마받으셔야죠. 라며 바닥에
엎드리라고 한다.
아... 그래서 안마시술소 구나.
역시 세상은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
온몸이 노곤노곤한데 안마를 받으니 의식이 더 몽롱해지는거 같다.
대학때 교양과목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배운적이 있는데 약간 다르다.
승모근에서 척추선까지 허리쪽을 안마해주시면서
"요즘 힘쓰시는 일이 많으신가보죠. 몸이 다 굳어 있습니다."
하시는데 제가 요즘 여자 두명과 관계를 맺어서 많이 피곤합니다.
라고 할수는 없고 제가...일이 많이 힘들어서요.. 라고 대충 둘러댔다.
20분 정도 마사지를 받고 나니 정신이 몽롱한게 이대로 잠들었으면 좋겠다..
싶은순간 젊은 아가씨가 방에 들어와서 날 깨운다.
"오빠~ 연애하셔야죠."
아.. 연애 그래 해야지. 돈을 냈으니 연애 해야지. 힘들어도 할일은 해야지.
"오빠 따라오세요."
방에서 하는게 아닌가보다.
계단을 올라가니 또 방이 나온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미세하게 방마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흐음.. 신음소리를 들으니 약간 흥분이 되는데...
복도 끝 방에 들어가니 척추교정할때 쓰는 침대 비슷한게 있고 욕실에는
비닐로 싸여진 라꾸라꾸 침대 비슷한게 있다.

오... 왠지 신기하다.
젊은 여자가 입구쪽 침대에 날 눕힌다.
"오빠 뜨거워요."
얼굴에 마스크팩을 씌운다.
잠이 확 깬다.
샤워기를 틀더니 머리를 감겨준다.
아...좋다.
머리를 감겨주며 상체를 일부러 어깨에 살짝 살짝 닿게한다.
"오빠 이쪽으로 오실래요."
욕실 안쪽에서 세우더니 몸을 씻겨준다.
아...좋다.
몸에 물을 충분히 적시더니 자신의 몸에 샤워거품을 바른다.
몸에 묻어있는 거품으로 내 몸을 닦아주더니 욕실침대에 눕힌다.
이번에는 세수대야에 점액질의 액체를 잔뜩 풀더니 자신의 몸과 내몸에
번갈아 가며 바른다.
뭘 하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발바닥에서 부터 자신의 음모를 이용해
마구 비벼댄다.
발바닥에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뒤까지 온몸을 음모로 문질러 준다.
마치 느낌이 밤송이가 돌아 다니는듯 하다.
까끌 까끌한 밤송이가 몸 뒤쪽을 돌아다닌다.

다시 샤워를 시켜주고 입구쪽 침대로 눕힌다.
업드려 누워있으니 웃으며 이번에는 천장을 보며 누워 있으라고 한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고 면도를 시켜준다.
누워서 보이는 여자의 젖가슴.
음.. 섹시하다.
이래서 남자들이 안마시술소에 오는구나.
역전이나 터미널근처 단순히 오입만 하는 곳과 서비스가 다르다.
발가락부터 천천히 애무를 한다.
테크니셜이 장난이 아니다.
혀가 발위에서 춤을 춘다.
며칠전 선미 누나는 발가락을 그저 핧는 수준이였다면
업소 아가씨는 혀가 탭댄스를 춘다.
얼음하나를 입에 물더니 호르륵 소리를 내며 애무를 한다.
음.. 저거는 나도 써먹어야지.
무릎에서 사타구니 안쪽으로 올라오더니 무언가를 입에 머금는다.
입술을 모은상태에서 성기를 쪽하고 빤다.
화하다. 아랫도리 전체가 후끈하다.
뭘까? 무슨액체일까?
10초정도 입을 그곳에 담그고 있다.
뱉어낼때 물어봤다.
"이거 가그린이에요. 화끈할꺼에요."

가그린이다. 입이 아니라 그곳도 가글해준다.
놀랍다.
천천히 입술로 성기를 빨아준다. 혀의 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뱀의 혀를 갖고 있다. 빠르게 입을 움직이더니 고환을 빨아준다.
아.아..아... 고환을 너무 심하게 빠는구나.
조금 아프지만 좋다.
성기가 빳빳해진다.
"오빠 다시 엎드려 보세요."
또 뭘 하려는걸까?
엉덩이를 핧아준다.
핧던 혀가 갑자기 똥꼬로 쑥 들어온다.
똥꼬가 움찔 움찔 하다.
쾌감이 쓰나미가 되어 밀려온다.
집요하다.

좌우 위 아래 사정없이 핧아주는 혀의 놀림.
엉덩이에 힘이 풀린다.
혀를 빳빳이 세우더니 똥꼬를 사정없이 찌른다.
아... 대단하다.
똥꼬의 쾌감
온몸에 긴장이 사정없이 풀려버렸다.
똥꼬... 왜 몰랐을까?
똥꼬..
똥꼬.
15만원이 아깝지 않다.
대단한걸 배운 느낌이다.
주말에 아줌마를 만나면 꼭 써먹어야 겠다.
지금 느끼는 쾌감을 전달해주고 싶다.
"오빠 이제 돌아서 누워보세요."
다리를 벌리고 서있던 아가씨가 입에 콘돔을 물더니 입으로
콘돔을 씌워준다.
놀랍다.
손이 아닌 입으로 콘돔을 씌우다니.
그것도 단번에.
프로다. 그녀는 프로다.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슬쩍 보니 젤이다.
젤을 자신의 그곳에 듬뿍 바른다.
내 몸위로 올라 가더니 천천히 그곳에 삽입을 한다.
"오빠.. 내가 왠만하면 손님들한테 이런거 말 안하는데 오빠는
인간적으로 너무 크다."
그.. 그래?
"원래 이런곳은 다마박거나 수술한사람은 안받아 주는데 오빠는
자연산이라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오빠 결혼 안했지?"
응
"여자친구 있으면 잘해줘라. 여자친구가 오빠 때문에 많이 힘들겠다."
그렇게 커?
"그걸 말이라고 해? 내가 업소에서 일하니까 오빠같은 사람이랑 하는거지
만약에 남친이라면 힘들어서 도망가겠다."
음... 갑자기 아줌마와 선미누나가 고마웠다.
아무 불평도 없이 관계를 맺어주는 두 여자.
이런걸 속궁합이라고 하나?
"저기 오빠.. 다 안들어가도 괜찮지? 깊게 해주고 싶어도 자궁벽까지
닿는거 같아서..."
반절 정도만 넣어서 움직인다.
상관없다.
머리뒤로 깍지를 끼고 누운상태로 여자의 움직임을 감상한다.
의무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내 몸위에서 빠르게 움직인다.
마음의 부담이 없다.
아줌마, 선미 누나와의 섹스는 계속해서 상대방의 움직임과 신음소리
눈빛을 계산하며 모든걸 생각하며 했었는데
지금의 관계는 내가 완벽한 '갑'의 위치다.
위에서 한참을 움직이더니 힘들다며 위치를 다르게 한다.
여자가 눕고 내가 위에서 삽입하는 노말한 자세.
아가씨가 신음을 내뱉는다.
내가 위에서 삽입을 하니 깊이 들어가서 너무 아프단다.
야이 씨바.. 엄살피우는것도 한두번이지 너무하잖아.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원래 이런 성격 아닌데.
술이 취하고 자꾸만 아프다고 하니 짜증이 났나보다.
아가씨가 미안하다며 정말 아파서 그랬다며 살살 해달란다.
마음이 찝찝하다.
진짜 아파서 그런건지 엄살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제대로 안되는게
실증이 났다. 아줌마도 아픔을 참고 했을까? 아줌마와의 삽입에서는
아프다는 말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 선미 누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다고 했었지..
아가씨와의 섹스가 귀찮아졌다.
만약 아줌마와 선미 누나를 만나기 전이였다면 다른 친구들처럼 나도
환장하고 달려들었겠지..
그만하자. 너랑 하기 싫다.
"그럼 입으로 해드릴께요."
다시 입으로 핧아준다.
"사정하시면 말씀하세요. 입으로 받아드릴께요."
혀 끝으로 귀두부분을 살살 간지럽힌다.
몸이 움찔거린다.
천천히 입에 넣더니 위 아래로 움직이며 손으로 고환을 살살 만져준다.

입으로 해주니 느낌이 온다.
입안의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혀의 느낌. 손가락의 움직임.
모든게 흥분시킨다.
쌀꺼 같아.
아가씨가 움직임을 더 빠르게 한다.
울컥 거리며 사정을 한다.
입으로 정액을 받더니 다시한번 쪽 빨아서 성기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빼낸다.
그 방법도 맘에 든다.
아가씨가 뜨거운 물수건을 갖고 오더니 몸 이곳저곳을 꼼꼼히 닦아준다.
"오빠 수고하셨어요."
수고는 너가 많이 했는데 뭘...
많은걸 배웠다.
얼음.
혀의 놀림.
똥꼬의 애무.
주말에 써먹어야지.
방에 내려 오니 친구 두놈은 얼굴이 헤벌쭉해서 누워있다.
자기 파트너가 좋았느니 체위가 어땠느니 하며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쉬고 싶다.
그냥 푹 자고 싶다.
옆에 누워 대꾸해주는척 하다가 얼핏 잠이 들었다.
누가 흔들어 깨운다.
잠깐 눈을 감았다 뜬거 같은데 벌써 오후 1시다.
아... 나른하다.
집에 와서 오랜만에 방에 누워본다.
꼭 휴가 나왔을때 기분이다.
심심하다.
아줌마가 잘 있나 전화해 보고 싶어도
예비군 훈련장이 산속에 있어서 전화가 잘 안터질꺼라 핑계를 대서
전화하기도 그렇다.
간만에 채팅이나 해볼까 싶어 채팅창에 접속했다.
세이클럽 채팅창에 보이는 낮익은 닉네임.
약사 아줌마다.
13편에 계속
난생 처음 안마 시술소에 갔다.
1인당 15만원 이란다.
비싸다.
역앞 사창가는 4만원 정도하던데.
뒤돌아 나올까 생각했지만 옆에 서있는 두놈 눈빛을 보니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
피같은 45만원.
솔까말 나는 안해도 상관 없는데.
요 며칠 꽤 많이 하고 3일후면 또 하는데.
두 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어쩔수 없다.
계산을 하고 각자 방에 들어갔다.
음.. 신기하다.
일반 모텔이랑 똑같은데 욕실이 작다.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오.. 이거 의외다.
투명유리면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수 있잖아.
투명유리로 인테리어 된곳 찾아서 나중에 아줌마랑 와야지.

알바생이 오더니 가운만 입고 기다리란다.
방에서 하는건가??
뭘 모르니 멀뚱히 바닥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들어온다.
응??? 왠 시각장애인이 오시더니 안마받으셔야죠. 라며 바닥에
엎드리라고 한다.
아... 그래서 안마시술소 구나.
역시 세상은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
온몸이 노곤노곤한데 안마를 받으니 의식이 더 몽롱해지는거 같다.
대학때 교양과목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배운적이 있는데 약간 다르다.
승모근에서 척추선까지 허리쪽을 안마해주시면서
"요즘 힘쓰시는 일이 많으신가보죠. 몸이 다 굳어 있습니다."
하시는데 제가 요즘 여자 두명과 관계를 맺어서 많이 피곤합니다.
라고 할수는 없고 제가...일이 많이 힘들어서요.. 라고 대충 둘러댔다.
20분 정도 마사지를 받고 나니 정신이 몽롱한게 이대로 잠들었으면 좋겠다..
싶은순간 젊은 아가씨가 방에 들어와서 날 깨운다.
"오빠~ 연애하셔야죠."
아.. 연애 그래 해야지. 돈을 냈으니 연애 해야지. 힘들어도 할일은 해야지.
"오빠 따라오세요."
방에서 하는게 아닌가보다.
계단을 올라가니 또 방이 나온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미세하게 방마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흐음.. 신음소리를 들으니 약간 흥분이 되는데...
복도 끝 방에 들어가니 척추교정할때 쓰는 침대 비슷한게 있고 욕실에는
비닐로 싸여진 라꾸라꾸 침대 비슷한게 있다.

오... 왠지 신기하다.
젊은 여자가 입구쪽 침대에 날 눕힌다.
"오빠 뜨거워요."
얼굴에 마스크팩을 씌운다.
잠이 확 깬다.
샤워기를 틀더니 머리를 감겨준다.
아...좋다.
머리를 감겨주며 상체를 일부러 어깨에 살짝 살짝 닿게한다.
"오빠 이쪽으로 오실래요."
욕실 안쪽에서 세우더니 몸을 씻겨준다.
아...좋다.
몸에 물을 충분히 적시더니 자신의 몸에 샤워거품을 바른다.
몸에 묻어있는 거품으로 내 몸을 닦아주더니 욕실침대에 눕힌다.
이번에는 세수대야에 점액질의 액체를 잔뜩 풀더니 자신의 몸과 내몸에
번갈아 가며 바른다.
뭘 하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발바닥에서 부터 자신의 음모를 이용해
마구 비벼댄다.
발바닥에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뒤까지 온몸을 음모로 문질러 준다.
마치 느낌이 밤송이가 돌아 다니는듯 하다.
까끌 까끌한 밤송이가 몸 뒤쪽을 돌아다닌다.

다시 샤워를 시켜주고 입구쪽 침대로 눕힌다.
업드려 누워있으니 웃으며 이번에는 천장을 보며 누워 있으라고 한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고 면도를 시켜준다.
누워서 보이는 여자의 젖가슴.
음.. 섹시하다.
이래서 남자들이 안마시술소에 오는구나.
역전이나 터미널근처 단순히 오입만 하는 곳과 서비스가 다르다.
발가락부터 천천히 애무를 한다.
테크니셜이 장난이 아니다.
혀가 발위에서 춤을 춘다.
며칠전 선미 누나는 발가락을 그저 핧는 수준이였다면
업소 아가씨는 혀가 탭댄스를 춘다.
얼음하나를 입에 물더니 호르륵 소리를 내며 애무를 한다.
음.. 저거는 나도 써먹어야지.
무릎에서 사타구니 안쪽으로 올라오더니 무언가를 입에 머금는다.
입술을 모은상태에서 성기를 쪽하고 빤다.
화하다. 아랫도리 전체가 후끈하다.
뭘까? 무슨액체일까?
10초정도 입을 그곳에 담그고 있다.
뱉어낼때 물어봤다.
"이거 가그린이에요. 화끈할꺼에요."

가그린이다. 입이 아니라 그곳도 가글해준다.
놀랍다.
천천히 입술로 성기를 빨아준다. 혀의 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뱀의 혀를 갖고 있다. 빠르게 입을 움직이더니 고환을 빨아준다.
아.아..아... 고환을 너무 심하게 빠는구나.
조금 아프지만 좋다.
성기가 빳빳해진다.
"오빠 다시 엎드려 보세요."
또 뭘 하려는걸까?
엉덩이를 핧아준다.
핧던 혀가 갑자기 똥꼬로 쑥 들어온다.
똥꼬가 움찔 움찔 하다.
쾌감이 쓰나미가 되어 밀려온다.
집요하다.

좌우 위 아래 사정없이 핧아주는 혀의 놀림.
엉덩이에 힘이 풀린다.
혀를 빳빳이 세우더니 똥꼬를 사정없이 찌른다.
아... 대단하다.
똥꼬의 쾌감
온몸에 긴장이 사정없이 풀려버렸다.
똥꼬... 왜 몰랐을까?
똥꼬..
똥꼬.
15만원이 아깝지 않다.
대단한걸 배운 느낌이다.
주말에 아줌마를 만나면 꼭 써먹어야 겠다.
지금 느끼는 쾌감을 전달해주고 싶다.
"오빠 이제 돌아서 누워보세요."
다리를 벌리고 서있던 아가씨가 입에 콘돔을 물더니 입으로
콘돔을 씌워준다.
놀랍다.
손이 아닌 입으로 콘돔을 씌우다니.
그것도 단번에.
프로다. 그녀는 프로다.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슬쩍 보니 젤이다.
젤을 자신의 그곳에 듬뿍 바른다.
내 몸위로 올라 가더니 천천히 그곳에 삽입을 한다.
"오빠.. 내가 왠만하면 손님들한테 이런거 말 안하는데 오빠는
인간적으로 너무 크다."
그.. 그래?
"원래 이런곳은 다마박거나 수술한사람은 안받아 주는데 오빠는
자연산이라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오빠 결혼 안했지?"
응
"여자친구 있으면 잘해줘라. 여자친구가 오빠 때문에 많이 힘들겠다."
그렇게 커?
"그걸 말이라고 해? 내가 업소에서 일하니까 오빠같은 사람이랑 하는거지
만약에 남친이라면 힘들어서 도망가겠다."
음... 갑자기 아줌마와 선미누나가 고마웠다.
아무 불평도 없이 관계를 맺어주는 두 여자.
이런걸 속궁합이라고 하나?
"저기 오빠.. 다 안들어가도 괜찮지? 깊게 해주고 싶어도 자궁벽까지
닿는거 같아서..."
반절 정도만 넣어서 움직인다.
상관없다.
머리뒤로 깍지를 끼고 누운상태로 여자의 움직임을 감상한다.
의무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내 몸위에서 빠르게 움직인다.
마음의 부담이 없다.
아줌마, 선미 누나와의 섹스는 계속해서 상대방의 움직임과 신음소리
눈빛을 계산하며 모든걸 생각하며 했었는데
지금의 관계는 내가 완벽한 '갑'의 위치다.
위에서 한참을 움직이더니 힘들다며 위치를 다르게 한다.
여자가 눕고 내가 위에서 삽입하는 노말한 자세.
아가씨가 신음을 내뱉는다.
내가 위에서 삽입을 하니 깊이 들어가서 너무 아프단다.
야이 씨바.. 엄살피우는것도 한두번이지 너무하잖아.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원래 이런 성격 아닌데.
술이 취하고 자꾸만 아프다고 하니 짜증이 났나보다.
아가씨가 미안하다며 정말 아파서 그랬다며 살살 해달란다.
마음이 찝찝하다.
진짜 아파서 그런건지 엄살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제대로 안되는게
실증이 났다. 아줌마도 아픔을 참고 했을까? 아줌마와의 삽입에서는
아프다는 말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 선미 누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다고 했었지..
아가씨와의 섹스가 귀찮아졌다.
만약 아줌마와 선미 누나를 만나기 전이였다면 다른 친구들처럼 나도
환장하고 달려들었겠지..
그만하자. 너랑 하기 싫다.
"그럼 입으로 해드릴께요."
다시 입으로 핧아준다.
"사정하시면 말씀하세요. 입으로 받아드릴께요."
혀 끝으로 귀두부분을 살살 간지럽힌다.
몸이 움찔거린다.
천천히 입에 넣더니 위 아래로 움직이며 손으로 고환을 살살 만져준다.

입으로 해주니 느낌이 온다.
입안의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혀의 느낌. 손가락의 움직임.
모든게 흥분시킨다.
쌀꺼 같아.
아가씨가 움직임을 더 빠르게 한다.
울컥 거리며 사정을 한다.
입으로 정액을 받더니 다시한번 쪽 빨아서 성기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빼낸다.
그 방법도 맘에 든다.
아가씨가 뜨거운 물수건을 갖고 오더니 몸 이곳저곳을 꼼꼼히 닦아준다.
"오빠 수고하셨어요."
수고는 너가 많이 했는데 뭘...
많은걸 배웠다.
얼음.
혀의 놀림.
똥꼬의 애무.
주말에 써먹어야지.
방에 내려 오니 친구 두놈은 얼굴이 헤벌쭉해서 누워있다.
자기 파트너가 좋았느니 체위가 어땠느니 하며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쉬고 싶다.
그냥 푹 자고 싶다.
옆에 누워 대꾸해주는척 하다가 얼핏 잠이 들었다.
누가 흔들어 깨운다.
잠깐 눈을 감았다 뜬거 같은데 벌써 오후 1시다.
아... 나른하다.
집에 와서 오랜만에 방에 누워본다.
꼭 휴가 나왔을때 기분이다.
심심하다.
아줌마가 잘 있나 전화해 보고 싶어도
예비군 훈련장이 산속에 있어서 전화가 잘 안터질꺼라 핑계를 대서
전화하기도 그렇다.
간만에 채팅이나 해볼까 싶어 채팅창에 접속했다.
세이클럽 채팅창에 보이는 낮익은 닉네임.
약사 아줌마다.
13편에 계속
약사 아줌마 11 - 수음(?)
<출처:딴지일보 독투불패>
월요일 오후
내일 집에 간다는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나보다.
-너 아까부터 실실 웃으면서 다닌다. 집에 가니까 좋아?
헉... 들켰다.
이럴때는 더 오바해서 좋아하는 척 해야한다.
-집에 애인이라도 숨겨놨나봐.
물어보는 아줌마 얼굴 표정이 뾰루퉁 하다.
내 맘속에는 누나밖에 없는데~~
-내 맘속에 너는 10%도 안되는데에~~
음 다행이야. 내 매력에 더이상 빠지면 누나도 힘들지 ㅋㅋㅋ
-우웩.. 역시 밥맛이야.
다행히다. 말장난으로 넘겼다.
괜히 기분 상하게 하면 내일 가는게 영원히 집에 갈수도 있다.
뒤로 다가가서 어깨를 마사지 하며 물어봤다.
누나 나 궁굼한게 있는데
-뭐?
그 있잖아 여자들
-너 또 이상한거 물어볼꺼지?
아니 그 뭐냐면..
-음..이 누나가 특별히 하나만 대답해주지. 너 군대가는 기념으로 ㅋㅋ
여자들 여자들도 자위같은거 해?
-자위? 남자는 어때?
남자는 거의 하지. 99.9%가 할껄. 일주일에 여러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럼 군대 있을때도 했어?
몇번정도.
-옆에 사람들 있잖아. 어떻게 했어?
다 방법이 있어.
-음..역시 남자는 못참는구나.
실제로 주변에 꽤 많은 놈들이 하는 걸 목격 하거나 의심할 수 있었다.
겨울철 침낭속, 화장실, 심지어 빈 교회나 법당건물에서 하고 나오는 놈도 있었다.
여자는 어떻게 해?
-뭘? 뭘 어떻게 한다는 거야?
아니 뭐.. 남자들 처럼 야동을 보며 해?
-글쎄...
그럼 누나도 자위 그런거 해?
-응.
여자들도 하는구나.
신기했다. 여자들의 자위행위.

-넌 처음이 언제야?
난 고2때 처음했거든. 주말에 혼자 TV보면서 꼬추 만지며 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런데 갑자기 쭉 하고 사정을 한거야.
-갑자기?
응.. 별다른 야한생각을 한것도 아니고 TV도 야한장면이 아니였거든. 그런데 갑자기
사정을 한거야.
-당황했겠다.
음.. 당황했다기 보다.. 뭐랄까.. 아! 나도 남자구나. 뭐 그런거? 이상한 느낌
-그렇구나.
그럼 누나는 언제 처음했어?
-중1때 샤워하는데. 물줄기가 거기 닿았거든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간지럽기도 하고 찌릿하고 전기가 오는것도 같고. 그때는 그게 무슨일인지 몰랐어
그런데 며칠 뒤 엎드린채 공부하는데 그곳이 바닥에 닿았거든.
공부하다가 잘못쓴 곳이 있어서 지우개로 지우는데 몸이 움직이며 반동으로
그곳이 바닥에 비벼지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뒤로 조금씩 했어. 한달에 한두번 정도.
요즘도 해?
-ㅋㅋㅋ 요즘은 안해. 너가 해주잖아.
그럼 예전에 우리 채팅하고 폰섹할때 그때는 했어?
-응.. 너가 내는 신음 소리 들으면서.
그럼 샤워 할때 말고 다른 때는?
-자기 전에 했어.
어떻게?
-그냥 손으로.
보여줘.
-응? 꽤 놀란 눈으로 처다본다.
-너 변태니?
누나 혼자 하는거 보고싶어.
-진짜? 정말로 보고싶어?
응..
-그럼 약국 문닫고...저녁에 보여줄께
가슴이 뛰었다. 쿵. 쿵.. 쿵...
약국 문을 닫고 조제실 안쪽 조그만 방에 들어갔다.
아줌마가 조그마한 방 한쪽 이불을 쌓아놓은 곳에 눕더니
베개와 쿠션을 이용해 상체를 세운다.
-옷 벗고 할까?
아니..
바지하고 팬티만 벗고 보여줘.
-벗겨 줄래?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만 내렸다.
-이 자세로 하면 돼?
응..
-너도 참 이런게 다 궁금하니..
얼른 해봐.
-알았어.. 이런 게 보챈다고 되니.. 기다려봐.
아줌마가 눈을 감더니 양손으로 그곳을 만진다.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더니 오른손을 원을 그리며 돌린다.
검은 풀숲. 그곳을 분주히 움직이는 하얀 손가락.

-성일아.. 그렇게 뚫어지게 처다보니까 부끄럽다.
으응? 그럼 어떻게 할까?
-옆에 누워서 키스해줄래?
천천히 옆에 누웠다.
아줌마 머리카락에서 나는 샴푸냄새. 너무 좋다.
베개와 쿠션에서 나는 섬유유연제의 향이 아줌마의 체취와 섞여
폐포속까지 들어온다.
-그때처럼.. 우리 핸드폰으로 할때처럼 해줄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의미다.
아줌마 귀에..
한달전 처럼 신음소리를 들려준다.
턱이 약간 들리며 손동작이 빨라진다.
왼손을 브라우스속에 넣으며 자신의 가슴을 만진다.
-나도 보고 싶어.
응?
-나도 남자들 하는거 보고 싶어.
누워있는 아줌마 다리쪽에 앉았다.
나도 옷 벗을까?
-아니.. 너도 바지만 조금 벗고 해봐. 여기서 볼수 있게.
무릎을 세우고 일어났다.
무릎을 약간 벌리고 지퍼를 내린다.
팬티를 젖히고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마치 소변 볼때처럼.
그리고 천천히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인다.
아줌마도 나도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자위를 한다.
소변 볼때처럼 하려니 불편하다.
그곳의 털들이 지퍼에 닿아서 무섭다.
그대는 지퍼에 끼어봤나? 그것은 공포 그 자체다.
불편해서 벨트를 풀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자 아줌마가 팔을 벌려
이리 오라는 동작을 취한다.
넣어 달라는 의미다. 난 그저 불편해서 아니 지퍼에 끼이는 불상사가
생길까 두려움에 바지를 벗었는데.
-이리와. 넣어도 괜찮아.
무릎으로 걸어가서 천천히 넣었다.
아 따뜻하다.
너무 따뜻하고 포근하다.
이상했다. 삽입전까지는 흥분상태여도 그곳에 넣으면 마음이 편해졌다.
아줌마가 천천히 허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입술에 키스를 하며.
아줌마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와 감긴다.
두손은 내 엉덩이를 만진다. 만진다는 표현보다 주물럭 거린다는 표현이 맞다.
엉덩이를 잡고 위 아래롤 움직인다. 허리를 움직이라는 뜻이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아줌마가 낮게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들어 내 정강이 쪽을 휘 감는다.
씨름판의 호미걸이 자세다. 다리의 힘으로 삽입 깊이를 조절한다.
처음엔 음경 입구까지만.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시간이 지나면 깊숙히.
몸만 위에 있을 뿐이지
내 모든 움직임을 아래 누워있는 아줌마가 조종한다.
그래도 좋다.
여자가 최대한 만족하는대로 해주는게 서로의 예의라고 생각하니까.
오래 한다고
물건이 크다고 여자가 좋아하는게 아니란걸 어제 선미 누나와 섹스를 통해 알았으니까.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푼다.
민소매 나시가 보인다. 나시와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 대충 벗긴다.
-천천히 해. 아퍼.
나.. 흥분했나봐.
아줌마가 상체를 약간 들더니 손을 뒤로 향해 브레지어를 벗더니 내 머리에 씌운다.
당황했다.
-야 너 웃긴다. 깔깔 거리며 웃는다.
10살이나 어린 남자와 섹스하던 도중 자신의 브레지어를 벗겨 남자 머리에 둘러싸준
이렇게 섹시한 여자를 앞으로 만날수가 있을까?
브레지어가 따뜻했다. 아줌마 냄새가 난다.
잠깐 멈추던 동작을 이어나간다.
허리를 움직이고 아줌마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나 쌀꺼 같아.
-응.. 내 허리를 강하게 안아준다.
사정후 뒷처리는 항상 난감하다.
아줌마 그곳에서 흘러 내리는 정액.
티슈로 닦아준다.
누나 진짜 다음부터 콘돔끼고 하자.
-임신할까봐 그래? 피임약 먹고 있어.
그런게 아니라 누나가 불편하잖아.
-난 괜찮은데..
집에 가면 샤워하고 몇시간 후에 흘러내리면 또 씻어야잖아.
-상관없는데.. 괜찮아.
내가 이상해서 그래. 다음부터 콘돔 사용하자.
-정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누워 있어서 헝크러진 머리를 정리하고
옷을 입고 내 옆에 앉아있다.
-너 안갈꺼야?
누나 먼저 가. 같이 가면 사람들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오히려 따로 나가는게 더 이상하겠다.
그런가? 그래 그럼 같이 가자.
집에 걸어갈 때 아줌마가 물어본다.
-너.. 어제 선미랑 좋았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좋았다고 해야하나? 불편했다고 해야 하나?
질문의 의도가 뭔지 파악이 안됐다.
괜히 못 들은척 응? 뭐가 좋았다고? 되물었다.
-어제 새벽에 선미랑 관계 맺어서 좋았냐고. 그래서 낮에 나랑 하지 않은 거야?
그냥 그랬어... 왜? 누나가 싫으면 하지 말까? 불편해?
-아냐.. 괜찮아.. 그 대신 선미 말고 다른 여자랑 하면 진짜 잘라버린다.

아무런 대답을 할수 없었다.
-그 대신 선미랑 하고 온 날은 나랑 꼭 해야 해. 어제처럼 않하면 안된다.
응.
대답을 하면서도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요일 오후
집까지 태워준다는 아줌마의 권유를 장거리 운전하면 누나 힘들잖아. 라는 핑계를
대고 마지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주말에는 같이 놀자'는 선미 누나의 문자를 상콤하게 씹고 우선 친한 친구 두 놈에게 연락했다.
'형님 1시간 후에 도착하니 밥 먹지 말고 튀어나와라'
우선 있던 돈 일부를 부모님께 드리고..<--- 이대목이 약간 양심에 찔렸다.
한달만에 나타난 아들의 얼굴이 다크 서클이 발목까지 내려온 걸 보고 어머니는
제대하고 맘편히 쉬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느라 힘들어서 그런줄 알고 몸 상하지
않게 일하라고 말씀하실때 아무 대답도 못했다.
어머니 사실 저 요즘 10살 많은 누나들 상대하느라 몸이 축났습니다. 라고 하지는 못하니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살꺼 같았다.
매일 연상의 그것도 여자들 사이에서 있느라 맘편히 욕도 못하고 바른말만 사용했는데.
욕도 섞어가며 대화를 하고 술도 몇잔 들어가니 갑자기 친구들이 불쌍하게 보인다.
짜식들.. 니들 여자 구경한지가 언제냐?
돌아오는 대답이 한심하다.
한놈은 군대가기전 송별식겸 창녀촌에 보내준게 마지막이고 다른놈은 아직까지 총각이란다.
콩한쪽도 나눠먹는게 정이라지만 이녀석들에게 누나를 소개시켜 줄수는 없는 일이고
내가 하는일이 사뭇 궁굼해서 이것저것 질문공세에도 지방 공장에서 일한다고 둘러댔다.
군대 고참이 하는 공장에서 대충 일한다고 핑계를 대고 오늘 주머니도 두둑하니 니들 좋은곳
데려간다니 이 두놈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쫘식들.. 나만 좋은 곳에 있어서 미안 하기는 하다만 그것은 내 능력이고
대신 니들 오늘은 긴밤 끊어줄테니 확실히 놀아라...
니들 똘똘이 목욕시켜 줄 테니까 나오라.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안마시술소 먼저 향했다.
12편에 계속
월요일 오후
내일 집에 간다는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나보다.
-너 아까부터 실실 웃으면서 다닌다. 집에 가니까 좋아?
헉... 들켰다.
이럴때는 더 오바해서 좋아하는 척 해야한다.
-집에 애인이라도 숨겨놨나봐.
물어보는 아줌마 얼굴 표정이 뾰루퉁 하다.
내 맘속에는 누나밖에 없는데~~
-내 맘속에 너는 10%도 안되는데에~~
음 다행이야. 내 매력에 더이상 빠지면 누나도 힘들지 ㅋㅋㅋ
-우웩.. 역시 밥맛이야.
다행히다. 말장난으로 넘겼다.
괜히 기분 상하게 하면 내일 가는게 영원히 집에 갈수도 있다.
뒤로 다가가서 어깨를 마사지 하며 물어봤다.
누나 나 궁굼한게 있는데
-뭐?
그 있잖아 여자들
-너 또 이상한거 물어볼꺼지?
아니 그 뭐냐면..
-음..이 누나가 특별히 하나만 대답해주지. 너 군대가는 기념으로 ㅋㅋ
여자들 여자들도 자위같은거 해?
-자위? 남자는 어때?
남자는 거의 하지. 99.9%가 할껄. 일주일에 여러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럼 군대 있을때도 했어?
몇번정도.
-옆에 사람들 있잖아. 어떻게 했어?
다 방법이 있어.
-음..역시 남자는 못참는구나.
실제로 주변에 꽤 많은 놈들이 하는 걸 목격 하거나 의심할 수 있었다.
겨울철 침낭속, 화장실, 심지어 빈 교회나 법당건물에서 하고 나오는 놈도 있었다.
여자는 어떻게 해?
-뭘? 뭘 어떻게 한다는 거야?
아니 뭐.. 남자들 처럼 야동을 보며 해?
-글쎄...
그럼 누나도 자위 그런거 해?
-응.
여자들도 하는구나.
신기했다. 여자들의 자위행위.

-넌 처음이 언제야?
난 고2때 처음했거든. 주말에 혼자 TV보면서 꼬추 만지며 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런데 갑자기 쭉 하고 사정을 한거야.
-갑자기?
응.. 별다른 야한생각을 한것도 아니고 TV도 야한장면이 아니였거든. 그런데 갑자기
사정을 한거야.
-당황했겠다.
음.. 당황했다기 보다.. 뭐랄까.. 아! 나도 남자구나. 뭐 그런거? 이상한 느낌
-그렇구나.
그럼 누나는 언제 처음했어?
-중1때 샤워하는데. 물줄기가 거기 닿았거든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간지럽기도 하고 찌릿하고 전기가 오는것도 같고. 그때는 그게 무슨일인지 몰랐어
그런데 며칠 뒤 엎드린채 공부하는데 그곳이 바닥에 닿았거든.
공부하다가 잘못쓴 곳이 있어서 지우개로 지우는데 몸이 움직이며 반동으로
그곳이 바닥에 비벼지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뒤로 조금씩 했어. 한달에 한두번 정도.
요즘도 해?
-ㅋㅋㅋ 요즘은 안해. 너가 해주잖아.
그럼 예전에 우리 채팅하고 폰섹할때 그때는 했어?
-응.. 너가 내는 신음 소리 들으면서.
그럼 샤워 할때 말고 다른 때는?
-자기 전에 했어.
어떻게?
-그냥 손으로.
보여줘.
-응? 꽤 놀란 눈으로 처다본다.
-너 변태니?
누나 혼자 하는거 보고싶어.
-진짜? 정말로 보고싶어?
응..
-그럼 약국 문닫고...저녁에 보여줄께
가슴이 뛰었다. 쿵. 쿵.. 쿵...
약국 문을 닫고 조제실 안쪽 조그만 방에 들어갔다.
아줌마가 조그마한 방 한쪽 이불을 쌓아놓은 곳에 눕더니
베개와 쿠션을 이용해 상체를 세운다.
-옷 벗고 할까?
아니..
바지하고 팬티만 벗고 보여줘.
-벗겨 줄래?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만 내렸다.
-이 자세로 하면 돼?
응..
-너도 참 이런게 다 궁금하니..
얼른 해봐.
-알았어.. 이런 게 보챈다고 되니.. 기다려봐.
아줌마가 눈을 감더니 양손으로 그곳을 만진다.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더니 오른손을 원을 그리며 돌린다.
검은 풀숲. 그곳을 분주히 움직이는 하얀 손가락.

-성일아.. 그렇게 뚫어지게 처다보니까 부끄럽다.
으응? 그럼 어떻게 할까?
-옆에 누워서 키스해줄래?
천천히 옆에 누웠다.
아줌마 머리카락에서 나는 샴푸냄새. 너무 좋다.
베개와 쿠션에서 나는 섬유유연제의 향이 아줌마의 체취와 섞여
폐포속까지 들어온다.
-그때처럼.. 우리 핸드폰으로 할때처럼 해줄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의미다.
아줌마 귀에..
한달전 처럼 신음소리를 들려준다.
턱이 약간 들리며 손동작이 빨라진다.
왼손을 브라우스속에 넣으며 자신의 가슴을 만진다.
-나도 보고 싶어.
응?
-나도 남자들 하는거 보고 싶어.
누워있는 아줌마 다리쪽에 앉았다.
나도 옷 벗을까?
-아니.. 너도 바지만 조금 벗고 해봐. 여기서 볼수 있게.
무릎을 세우고 일어났다.
무릎을 약간 벌리고 지퍼를 내린다.
팬티를 젖히고 물건을 밖으로 꺼냈다. 마치 소변 볼때처럼.
그리고 천천히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인다.
아줌마도 나도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자위를 한다.
소변 볼때처럼 하려니 불편하다.
그곳의 털들이 지퍼에 닿아서 무섭다.
그대는 지퍼에 끼어봤나? 그것은 공포 그 자체다.
불편해서 벨트를 풀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자 아줌마가 팔을 벌려
이리 오라는 동작을 취한다.
넣어 달라는 의미다. 난 그저 불편해서 아니 지퍼에 끼이는 불상사가
생길까 두려움에 바지를 벗었는데.
-이리와. 넣어도 괜찮아.
무릎으로 걸어가서 천천히 넣었다.
아 따뜻하다.
너무 따뜻하고 포근하다.
이상했다. 삽입전까지는 흥분상태여도 그곳에 넣으면 마음이 편해졌다.
아줌마가 천천히 허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입술에 키스를 하며.
아줌마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와 감긴다.
두손은 내 엉덩이를 만진다. 만진다는 표현보다 주물럭 거린다는 표현이 맞다.
엉덩이를 잡고 위 아래롤 움직인다. 허리를 움직이라는 뜻이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아줌마가 낮게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들어 내 정강이 쪽을 휘 감는다.
씨름판의 호미걸이 자세다. 다리의 힘으로 삽입 깊이를 조절한다.
처음엔 음경 입구까지만.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시간이 지나면 깊숙히.
몸만 위에 있을 뿐이지
내 모든 움직임을 아래 누워있는 아줌마가 조종한다.
그래도 좋다.
여자가 최대한 만족하는대로 해주는게 서로의 예의라고 생각하니까.
오래 한다고
물건이 크다고 여자가 좋아하는게 아니란걸 어제 선미 누나와 섹스를 통해 알았으니까.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푼다.
민소매 나시가 보인다. 나시와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 대충 벗긴다.
-천천히 해. 아퍼.
나.. 흥분했나봐.
아줌마가 상체를 약간 들더니 손을 뒤로 향해 브레지어를 벗더니 내 머리에 씌운다.
당황했다.
-야 너 웃긴다. 깔깔 거리며 웃는다.
10살이나 어린 남자와 섹스하던 도중 자신의 브레지어를 벗겨 남자 머리에 둘러싸준
이렇게 섹시한 여자를 앞으로 만날수가 있을까?
브레지어가 따뜻했다. 아줌마 냄새가 난다.
잠깐 멈추던 동작을 이어나간다.
허리를 움직이고 아줌마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나 쌀꺼 같아.
-응.. 내 허리를 강하게 안아준다.
사정후 뒷처리는 항상 난감하다.
아줌마 그곳에서 흘러 내리는 정액.
티슈로 닦아준다.
누나 진짜 다음부터 콘돔끼고 하자.
-임신할까봐 그래? 피임약 먹고 있어.
그런게 아니라 누나가 불편하잖아.
-난 괜찮은데..
집에 가면 샤워하고 몇시간 후에 흘러내리면 또 씻어야잖아.
-상관없는데.. 괜찮아.
내가 이상해서 그래. 다음부터 콘돔 사용하자.
-정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누워 있어서 헝크러진 머리를 정리하고
옷을 입고 내 옆에 앉아있다.
-너 안갈꺼야?
누나 먼저 가. 같이 가면 사람들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오히려 따로 나가는게 더 이상하겠다.
그런가? 그래 그럼 같이 가자.
집에 걸어갈 때 아줌마가 물어본다.
-너.. 어제 선미랑 좋았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좋았다고 해야하나? 불편했다고 해야 하나?
질문의 의도가 뭔지 파악이 안됐다.
괜히 못 들은척 응? 뭐가 좋았다고? 되물었다.
-어제 새벽에 선미랑 관계 맺어서 좋았냐고. 그래서 낮에 나랑 하지 않은 거야?
그냥 그랬어... 왜? 누나가 싫으면 하지 말까? 불편해?
-아냐.. 괜찮아.. 그 대신 선미 말고 다른 여자랑 하면 진짜 잘라버린다.

아무런 대답을 할수 없었다.
-그 대신 선미랑 하고 온 날은 나랑 꼭 해야 해. 어제처럼 않하면 안된다.
응.
대답을 하면서도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요일 오후
집까지 태워준다는 아줌마의 권유를 장거리 운전하면 누나 힘들잖아. 라는 핑계를
대고 마지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주말에는 같이 놀자'는 선미 누나의 문자를 상콤하게 씹고 우선 친한 친구 두 놈에게 연락했다.
'형님 1시간 후에 도착하니 밥 먹지 말고 튀어나와라'
우선 있던 돈 일부를 부모님께 드리고..<--- 이대목이 약간 양심에 찔렸다.
한달만에 나타난 아들의 얼굴이 다크 서클이 발목까지 내려온 걸 보고 어머니는
제대하고 맘편히 쉬지도 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느라 힘들어서 그런줄 알고 몸 상하지
않게 일하라고 말씀하실때 아무 대답도 못했다.
어머니 사실 저 요즘 10살 많은 누나들 상대하느라 몸이 축났습니다. 라고 하지는 못하니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살꺼 같았다.
매일 연상의 그것도 여자들 사이에서 있느라 맘편히 욕도 못하고 바른말만 사용했는데.
욕도 섞어가며 대화를 하고 술도 몇잔 들어가니 갑자기 친구들이 불쌍하게 보인다.
짜식들.. 니들 여자 구경한지가 언제냐?
돌아오는 대답이 한심하다.
한놈은 군대가기전 송별식겸 창녀촌에 보내준게 마지막이고 다른놈은 아직까지 총각이란다.
콩한쪽도 나눠먹는게 정이라지만 이녀석들에게 누나를 소개시켜 줄수는 없는 일이고
내가 하는일이 사뭇 궁굼해서 이것저것 질문공세에도 지방 공장에서 일한다고 둘러댔다.
군대 고참이 하는 공장에서 대충 일한다고 핑계를 대고 오늘 주머니도 두둑하니 니들 좋은곳
데려간다니 이 두놈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쫘식들.. 나만 좋은 곳에 있어서 미안 하기는 하다만 그것은 내 능력이고
대신 니들 오늘은 긴밤 끊어줄테니 확실히 놀아라...
니들 똘똘이 목욕시켜 줄 테니까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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